잠시 뒤에 서 있을 뿐, 우리의 모습이 될 수 있을텐데 외면하는 젊음이 서글프다. 어머니와 나들이 나온, 나이든 아들의 모습.. 그늘을 만들어주던 손길에 오랫동안 마음이 머물렀었다. 파일을 잃어버린.. 내가 좋아하는 사진이다.